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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건 신소재공학부 교수, 무독성&인체적합성 뛰어한 임플란트소재 개발 국내 재료공학 발전 공로로 (사)대한금속재료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재료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등 SCI급 논문 72편 발표 [2014-4-22] 고영건(37)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사)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신광선) 신진학술상을 수상한다. 고 교수는 최근 무독성이면서 인체적합성이 뛰어난 임플란트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 재료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 (사)대한금속재료학회 신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대한금속재료학회 신진학술상은 뛰어난 연구 성과 및 업적을 통해 국내 재료공학 분야의 발전 기여도가 높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만 40세 이하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 교수는 포항공대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 취득하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메사추세츠공과대(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한 후, 2009년 3월 영남대로 부임했다. 고 교수의 전문 분야는 ‘초고강도 나노신소재 개발 및 다목적 코팅기술’로 현재까지 관련 분야 학술 논문을 80편 이상 발표했다. 특히, 재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악타 머티리얼리아(Acta Materialia), 영향력지수(IF) 3.941>, 생체적합소재 분야 저명 학술지인 <악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영향력지수(IF) 5.093>를 비롯해 <일렉트로키미카 악타(Electrochimica Acta), 영향력지수(IF) 3.777> 등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만 72편에 달한다. 이 중 <스크립타 머티리얼리아(Scripta Materialia) 영향력지수(IF) 2.821>에 게재된 ‘항공용 타이타늄 소재의 변형 연화 및 항복현상(소자에 전압 혹은 압력 등을 가한 경우, 어느 한계를 넘었을 때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 해석’에 관한 논문은 총 130회 이상 인용돼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 교수는 "최근 소재가공 연구의 일환으로 나노구조를 갖는 경량신소재를 개발했다"며 "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적용 가능한 소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 교수는 국내외에서 소재 관련 특허 10건을 등록했으며 2010년 ‘미국금속재료학회(TMS) 초미세립 재료 심포지엄’에서 국내 유일의 최연소 좌장을 맡기도 했다. 2012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사)대한금속재료학회 신진학술상’은 오는 24일 대구EXCO에서 개최되는 ‘대한금속재료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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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학과 석사 3기 윤창준 대구MBC PD ‘TV 메디컬 약손’,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생존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집중 조명 [2014-4-17] 영남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석사 3기에 재학 중인 윤창준(44) 대구 MBC PD가 제47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TV프로그램 정규부문(다큐멘터리)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부문별로 결선 진출작을 4개 선정해 플래티넘, 금, 은, 동상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윤 PD는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지역 방송사상 최초로 결선에 올라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2013년 2월 방송된 '대구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tv < span> 메디컬 약손 > - 0313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2003 년 2 월 18 일 발생한 대구지하철참사 이후 유가족 및 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를 공공보건의 시각에서 조명한 방송 사상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윤 PD는 "재해, 재난 이후 유가족 및 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이 얼마나 큰 지에 대해 우리 사회가 그동안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고백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면서 "영남대 심리학과 정봉교 교수님과 조현주 교수님께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혼자 치유할 수 없기 때문에 재해나 재난 직후 적절한 심리치유가 반드시 제공되어야 한다는 핵심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아울러 윤 PD는 "세월호사건에서 구조된 생존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희생자 가족들의 심리적 치유와 관리에도 우리 사회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캐나다 반프 TV페스티벌, 미국 뉴욕 TV페스티벌에 이어 북미 지역에서 3번째로 오래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로, 그동안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등 세계적인 영화감독의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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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국회의원 및 제15대 국회의장 역임, 현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회장 영남대 법정학과 졸업, 대한민국 헌정사의 산 증인 [2014-4-15]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김수한(85) 전 국회의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노석균 총장은 15일 오전 11시 법학전문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김수한 전 국회의장에게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노석균 총장은 “김 전 국회의장은 1964년 대일굴욕외교반대 범국민투쟁위원회 대변인을 시작으로 현재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회장에 이르기까지 50여 년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서서 국가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치하하면서 “선배의 이러한 헌신적 노력을 본보기로 후배들도 대한민국의 발전과 통일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전 국회의장도 이에 화답해 “학교를 졸업한지 60년이 훌쩍 넘어 다시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60여 년간 한국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이 국가 발전과 화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 국회의장은 1953년 영남대 법정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부터 제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제 8, 9, 10, 12,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6선 의원이다. 특히 제15대 국회에서는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을 지냈다. 현재는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회장을 맡고 있다. 1978년 12월에 실시된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울 관악구에 출마해 21만2천61표로 전국 최다 득표를 했으며, 차점자와는 14만1천여표 차로 앞서 전국 최다표차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전 국회의장은 1943년 대구고등보통학교(현 경북고등학교) 3학년 재학시절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강제퇴학을 당했고, 1964년 대일굴욕외교반대 범국민투쟁위원회 대변인을 맡는 등 일찍부터 국민을 대변하고 국가에 헌신했다. 또한 1997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97차 국제의원연맹(IPU) 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한국의 정치 발전과 국회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고, 세계 각국 의회 및 의원들 간의 협력과 국제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공로로 1998년 민간인으로서는 가장 큰 영예인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목요상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신경식, 심완구 전 국회의원 등 원로 정치인들을 비롯해 이천수 학교법인영남학원 이사장, 김장실 국회의원,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김 전 의장의 명예 법학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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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재임 시절, ‘긴급조치 1호’ 위헌 판결 등 국민 기본권 보호에 앞장서 사시 17회(사법연수원 7기), 2008년 대법관 임명 [2014-4-1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차한성(60) 전 대법관을 석좌교수(사진 오른쪽)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4년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다. 차한성 석좌교수는 경북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17회(사법연수원 7기)로 공직에 입문, 198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건설국장, 대구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거쳐 2008년 대법관에 임명됐고, 2011년부터 법원행정처장을 지냈으며 지난 3월 3일 34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대법관 재임 시절 '긴급조치 제1호'는 헌법에 어긋나므로 무효라고 선언한 2010년 10월 전원합의체 판결을 이끌어내는 등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앞장 선 차 석좌교수는 “법관으로 보낸 34년간의 경험이 공익·인권 분야에 특성화한 영남대 로스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배들이 바람직한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국민기본권 및 인권 향상과 법정의 실천에 앞장서 오신 존경받는 법조인을 우리 대학 석좌교수로 모시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차 전 대법관의 경력과 경험이 예비법조인들에게는 학문적, 실무적 역량을 높이는 데는 물론 인격적 완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 교수도 이에 화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문사학인 영남대에 몸담게 돼 오히려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대구에서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냈고, 판사 시절 6년간 대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대구는 '제2의 고향' 같은 곳인데 이제 고향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 석좌교수는 임명장 수여식 후 오후 1시 30분 법학전문대학원 206호에서 ‘법해석과 판례’라는 주제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석좌교수로서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차 석좌교수는 임기 중 법조인 윤리 교육 등 월 1~2회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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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 ‘글로벌혁신경영’ 대상 수상 국제개발협력 및 글로벌 사회적 책임 사업 분야 선도 대학 인정 [2014-4-11] 영남대 (총장 노석균)가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에서 선정한 '2014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을 수상했다 . 영남대는 10 일 오후 3 시 한국프레스센터 20 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시상식 ’ 에서 ‘글로벌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 한국언론인연합회 ( 회장 이상열 ) 가 주최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한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은 매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학문적 가치 창조,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취업 및 창업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 대학을 선정한다 . 영남대는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의 학문화와 세계화를 통한 지식한류를 선도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 영남대는 2011 년 9 월 ‘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 원장 박승우 )’ 을 설립하고 지난해 8 월에는 세계 최초의 ‘ 새마을학 석사 ’ 를 배출하는 등 대학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 한국국제협력단 (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경상북도 , 산림청 , 농촌진흥청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MOU 를 체결하고 새마을운동을 사업콘텐츠로 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글로벌 사회적 책임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 또한 지난해 6 월에는 동남아 7 개국 9 개 거점 국립대와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새마을운동 , 한국어 , 공학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 지식한류 ’ 전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미국 미시건 공대 , UC 데이비스 , 중국 칭화대 , 홍콩 과기대 , 인도 공과대 (IIT), 호주 아델레이드대 등 세계 명문대학과 함께 교수 및 학생 교환 , 해외 인턴십 제도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 이러한 성과로 영남대는 2013년 교육부로부터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도국 지역개발을 위한 지도자 및 교수요원 양성사업’ 석사학위과정 운영기관 선정 평가에서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이 1위를 차지하며 매년 12억 원씩 3년간 총 36 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 한편 ‘2014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 은 영남대를 포함해 서강대 ( 창조융합교육부문 ), 동국대 ( 창의교육부문 ) 등 총 12 개 대학에 시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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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얀마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전 및 새마을운동 기반 국제개발협력 공로 인정 윈툰 장관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추구한 가치가 미얀마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2014-4-9]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윈툰(62, Win Tun)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장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노석균 총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총장실에서 윈툰 장관에게 한국과 미얀마의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전과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국제개발 및 행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윈툰 장관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접목한 지역개발과 산림녹화, 한국과의 조림투자협력 강화를 통한 미얀마 경제발전 추진 등 미얀마의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행정 실천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발족에 앞장 서 기후변화 대응, 산림황폐화 방지, 생물다양성 보존 등 아시아가 당면한 산림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동대처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돈구 전 산림청장,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미얀마출신 유학생들도 참석해 윈툰 장관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노석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 협력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능력을 보여 온 윈툰 장관이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과 미얀마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윈툰 장관도 이에 화답해 “영남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인류와 환경을 위해 기여하라는 의미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 미얀마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에도 한국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추구한 가치가 미얀마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윈툰 장관은 1999년부터 미얀마 국영기업인 미얀마목재회사(Myanmar Timber Enterprise, MTE) 관리국장으로서 국가 주요 산림정책을 지휘하는 한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International Tropical Timber Organization) 등과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미얀마 국가환경보존위원회 회장, 국가토지조사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 3월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영남대는 오는 15일 김수한(85) 전 국회의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김 전 국회의장은 1953년 영남대 법정학과를 졸업하고 제7, 8, 9, 10, 12,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며, 제15대 국회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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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파워동문 100여명 모교에서 1박2일. 전재희 전 장관, 김광림 의원, 이동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대표, 영화감독 조진규 씨 등 각 분야 리더 참석 단대별 '선후배 만남의 장', 멘토링 등 진행 [2014-4-7]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파워 리더’들이 영남대(총장 노석균)에 총집결했다. 지난 4일 오후 12시 30분, 영남대 재경동창회장 윤상현 (주)일신전자 대표이사(64, 상학69)를 비롯해 재경동문 10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모교를 방문한 것. 영남대 재경동문들의 모교방문은 2011년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전재희(64, 행정68)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훈(51, 법학82) 국회의원, 박수환(58, 경제75)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이동건(56, 경영76)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영화감독 조진규(53, 회화80) 씨 등 정·재계를 비롯해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경동문 100여 명이 빡빡한 일정을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모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011년 첫 방문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모교를 방문해 온 윤상현 재경동창회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밤잠을 설쳤다”며 “우리 동문들이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늘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낸 동문들을 위해 환영행사와 오찬을 마련하고, 노석균 총장과 보직교수,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선배들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에 후배들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후배들도 이를 본받아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환영 오찬에 이어 단과대학별로 후배들과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재경동문들은 수십 년 만에 모교 캠퍼스에서 후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사회의 리더이자 동문 선배로서 아낌없이 조언하고 격려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206호에서 ‘영웅에게 듣는다. 열정토크! 미래를 바꾸는 한 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재경동문 선배와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한편, 영남대 재경총동창회는 1971년 3월 출범한 이후, 현재 4만 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