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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분야 학자별 연구력 최초분석에서 저력 드러나 이환범, 김순양, 정병기, 차명수, 박추환, 김정숙 교수 [2013-9-23] 전공학문 분야에서 연구력 상위 50위에 든 영남대 교수들 (위 왼쪽부터 이환범, 김순양, 정병기, 아래 왼쪽부터 차명수, 박추환, 김정숙 교수)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인문사회 분야 학자별 연구력 평가에서 영남대 교수 6명이 국내 Top 50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동아일보(9월 23일자)는 2004년부터 10년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인문사회 7개 분야(경제학,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교육학, 한국어·문학, 역사학)의 논문 데이터베이스(논문 13만1589건과 참고문헌 250만7629건) 를 한국연구재단 및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트리움과 공동 분석했다. 또한 누가 수준 높은 결과를 내놓는지 확인하려고 분석팀은 논문의 직접 인용 건수와 간접 인용 사례를 모두 확인했다. 해당 논문이 학계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그 결과 행정학과 이환범(51, 사진) 교수가 행정학 분야 영향력 9위의 학자로 손꼽힌 것을 비롯해 김순양(55) 교수도 영향력 25위로 평가됐다. 정치외교학과 정병기(47) 교수는 정치외교학 분야 31위, 경제학과 차명수(58) 교수와 박추환(49) 교수는 각각 경제학 분야 32위와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사학과 김정숙 교수도 역사학 분야 연구력 41위로 평가되는 등 영남대 교수 6명이 영향력 상위 50위 이내의 학자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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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위한 ‘한가위 한마당’ 개최 윷놀이, 팔씨름 등 전통민속놀이 통해 한국문화 체험 [2013-9-17]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가위 행사를 열었다 . 17 일 영남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 원장 박승우 ) 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 글로벌 새마을인 ( 人 ) 한가위 한마당 ’ 행사를 가졌다 .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가위 축제를 접목한 이번 행사가 유학생들에게는 뜻 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곡식이 무르익고 과일이 풍성한 계절을 맞아 잘 먹고, 좋은 날씨에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고, 남은 한해를 새로 계획하는 것이 한가위를 잘 보내는 3가지 팁”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나선 박승우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장은 "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 ” 라며 “ 그동안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번 기회에 여유를 갖고 즐기기를 바라며 , 한국이라는 새로운 ‘ 홈 ’ 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 고 당부했다 . 이날 오전 10 시 영남대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 글로벌 새마을인 ( 人 ) 한가위 한마당 ’ 에는 새마을운동과 한국경제발전 , 산림녹화 경험 등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 온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이 윷놀이 ( 단체전 ), 팔씨름 ( 개인전 ), 보물찾기 , 사물놀이 공연 , 색소폰 연주 , 노래자랑 , 각국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 특히 윷놀이는 근면 · 자조 ·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글로벌새마을운동에 필요한 나눔 · 봉사 · 창조의 가치 , 그리고 각국 국기가 그려진 별도 제작 윷판으로 진행되어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위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재학생 40 여명과 영남대 노석균 총장 및 교수 , 교직원 등 모두 70 여명이 참가했다 . &bsp; ‘ 글로벌 새마을인 한가위 한마당 ’ 행사를 기획한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 ( 국제개발협력원장 ) 은 “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각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명절 쇠기 , 한국인의 정신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고 , 개인 게임과 단체 게임 등을 통해 근면 · 자조와 협동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특유의 따듯한 정을 느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추석연휴인 18 일에는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 ’ 를 단체 관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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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학부 3명, 단체리그 1위 AFPK, 투자자산운용사 등 금융 자격증 다수 보유한 준비된 금융인 [2013-9-17]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 다. 신한금융투자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경제금융학부 학생들 (왼쪽부터 서재형, 박성우, 정진국) 주인공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2013년 신한금융투자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단체리그 1위를 차지한 경제금융학부 4학년 정진국(25), 박성우(25), 3학년 서재형(25)씨로 구성된 ‘영대경금’팀. 특히 ‘영대경금’팀은 400여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대회 마지막날까지 동아대 '리더스금융F'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수익률 47%를 넘기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리그는 각 팀별 개인 수익률을 평균한 팀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영대경금’팀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팀원 전체가 시장분석 및 정보 공유를 하고 전략적인 종목 선정과 매매로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팀장 정진국 씨는 “지난 3년 동안 실전투자 경험을 한 것이 이번 모의투자대회에서 빛을 발한 것 같다”면서 “평소 경제관련 뉴스에 관심을 갖고 팀원들끼리 꾸준히 스터디를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기뻐했다. 팀 동료 서재형 씨도 “잦은 매매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른 전략적 매수와 목표가 설정에 따른 매매원칙을 지킨 전략이 주효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실 이들 3명은 각종 금융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준비된 금융인이다.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등 각자 2개 이상의 금융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진국 씨는 ‘금융3종 자격증’이라고 불리는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를 포함해 투자자산운용사, AFPK(국가공인재무설계사) 등 총 5개의 금융 자격증을 영남대에 다니면서 취득했다. “증권회사 취업이 1차 목표”라고 밝힌 정 씨는 “증권회사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씨는 또한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신증권 모의투자대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현재 수익률 기준으로 15위권”이라며 “1등을 한 경험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이번에도 꼭 1위를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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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영남대 대학원 유학생 칸 모드 샤리크 씨 1등상 수상 전유럽화학공학회 경진대회 동메달 수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 [2013-9-12] 영남대(총장 노석균) 대학원 화학공학과가 또 한번 세계 무대에 우뚝 섰다. Honeywell사가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UniSim 설계 경진대회'에서 영남대학교 화학공학과 대학원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문용)의 칸 모드 샤리크(Khan Mohd Shariq, 28, 박사4기)씨의 연구가 1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Honeywell사는 Fortune 100대 기업에 속하는 세계적 전장시스템 토탈 솔루션 회사로서 화공분야에서는 화학공정의 설계를 위한 대표적 상용 전산도구인 UniSim 시뮬레이터의 라이센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대회는 아메리카,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설계경진대회이다. 2013년 아시아 태평양 권역 설계경진대회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인도,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 국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103개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 대한 최종 본선 심사 결과 영남대 팀이 'Particle Swarm 기법을 이용한 천연가스 액화공정 최적화 연구'로 영예의 1등상을 수상해 영남대의 공정설계 연구수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칸 모드 샤리크씨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 개최된 'Honeywell User Group Symposium'에 초청되어 심포지움 및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인도에서 영남대 대학원으로 유학 온 칸 모드 샤리크씨는 2009년 석사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화학공학과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에서 고도 공정 설계기술과 관련한 박사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한편, 지난 4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9차 전유럽화학공학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헌츠먼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도 영남대 화학공학과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의 차니아고(Yus Donarld CHANIAGO, 32, 박사4기)씨와 앤디카(Riezqa ANDIKA, 24, 석·박사통합 2기)씨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영남대가 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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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 대상 수상 쾌거 본상 수상 7팀 중, 대상 등 3개 부문 휩쓸어 [2013-9-11]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남대 정시훈(28, 기계공학부), 홍순태(27, 국제통상학부), 최현훈(29, 국제통상학부), 김애리(23, 산업인터랙션디자인학과) 학생과 계명대 박성민(25, 국제통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Team. Brilliant’ 팀이 대상에 선정되었고, ‘청춘차렷’팀(영남대 2명, 계명대 1명)이 (주)성심상, ‘Tech for Human’팀(영남대 2명, 대구가톨릭대 2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는 전국 최초로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마케팅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최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경북PRIDE상품’으로 선정된 3개 기업(경동산업, (주)로자, (주)성심)에서 제시한 각기 다른 주제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공모했다. 예선인 기획서 심사(1차)와 본선인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2차)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가렸다. 지난 8월 16일까지 실시된 1차 예선에서는 전국 42개 대학, 70개팀, 350여명이 참가신청 하였으며, 그 중 가장 뛰어나고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7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영남대와 계명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Team. Brilliant’ 팀은 ‘경동산업의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 방안’이란 주제를 선택하여 신선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또한, ‘청춘차렷’ 팀은 (주)성심이 제안한 ‘국내 콘크리트 폴리싱 시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성심의 마케팅 방향 및 세부 실천전략’ 이란 주제를 선택, 콘크리트 폴리싱 창업지원과 장비 임대 사업을 통한 시장선도 전략으로 제안 기업상인 (주)성심상을 수상하여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였으며, (주)로자가 제안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Tech for Human’ 팀은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Team. Brilliant’ 팀의 정시훈(28, 기계공학부 4학년) 학생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기업이라 자료 조사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었고, 국내전시회와 해외전시회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촉박한 일정에 팀원들 모두 쪽잠을 자며 악조건 속에서 작업했지만 준비하는 시간 동안은 전문가 못지않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대회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또 "팀원들의 전공이 달랐는데 서로 다른 생각으로 주제에 접근하다 보니 그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기업이 실제 사업을 추진한다는 가정 하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아이템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에 함께 진출한 '이노사이트' 팀(KAIST)은 최우수상인 영남대학교 총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또 다른 제안 기업상인 (주)로자상과 경동산업상은 ‘Tileland’ 팀(서강대학교)과 ‘오늘도 SAFE’ 팀(홍익대학교)이 각각 수상하여 상금 100만원을 수상, 우수상은 인하대학교 ‘북풍의 사총사’ 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