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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구,경북,강원권 10개 지원대학 중 '유일'하게 '매우 우수' 평가 年2억 국비 지원으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육성 [2013-4-17]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육성을 위해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매년 '공학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남대는 2007년부터 2012년 3월까지의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1단계에 이어 지난해 4월에는 2022년 3월까지 지속되는 2단계 지원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2단계 지원사업 선정대학은 전국 65개교. 그 가운데 대구·경북·강원권 지원대학은 10개교로, 이번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권역 내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창의 융합형 Good 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주제로 한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 및 체계적 계획 수립, 구체적인 연차별 로드맵 제시, 효과적인 공대생 지원 등 지난 1년간의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송동주(59, 기계공학부, 한국공학교육인증부원장) 교수는 “영남대는 ‘2012 전국공학교육페스티벌’(E2FESTA)에서 ‘올해의 대학 1위’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보였다”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공학교육인증제’(ABEEK)를 강화하고, 학제간(inter-disciplinary)은 물론 해외대학과도 캡스톤 디자인(종합설계)프로그램을 공동 실시해 다양한 창의설계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LINC사업, HRD사업, 지역혁신인재양성사업 등과 연계함으로써 창의적이며 리더십과 인성을 갖춘 공학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 전국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영남대는 '올해의 대학' ,'최강동아리상', '올해의 공학교육자상' 등을 석권했다. 한편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대졸 공학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격차에 따른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는 대학 내 공학교육 개선시스템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등 하드웨어적 혁신사업이 추진됐으며, 2단계에서는 산업실무형 프로그램 강화, 인문·예술분야 융합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 혁신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총 사업기간 10년을 3기(3+3+4년)로 구분해 중간평가를 통해 하위권은 탈락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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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본 생명공학부 교수, 3년 연구 끝에 한우 맛의 우수성 과학적 입증 ‘이노신 일인산염’ 한우에 미국산 36배, 호주산 7배 이상 많아 항산화·항노화·숙취해소 물질도 한우에 더 많아 [2013-4-15] 3년간의 연구 끝에 한우 맛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낸 최창본 교수 한우 고기가 미국산이나 호주산 쇠고기 보다 정말 더 맛있을까? 그렇다면 왜 그럴까? 20여 년간 한우의 우수성 입증을 위한 연구에 매달려온 최창본 영남대 교수(52,생명공학부, 사진)가 드디어 그 해답을 찾아냈다. 쇠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핵산물질 ‘이노신 일인산염’이 미국산이나 호주산 쇠고기 보다 한우 고기에 현저하게 더 많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 최 교수는 2010년부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으로 한우와 미국산 및 호주산 쇠고기의 등심 내 ‘맛’ 연관물질에 대한 탐색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3년간 연구에 사용된 샘플은 한우 60두와 미국산 및 호주산 쇠고기 각 20두씩. 한우 고기는 3등급에서 1++등급까지 골고루 샘플링한 것이며, 수입쇠고기는 시중마트에서 구입한 것들이다. 그 결과 최 교수는 쇠고기 등심의 맛을 결정하는 ‘이노신 일인산염’이 한우 고기에는 100g당 평균 2.57μM(마이크로몰)이 함유된 반면, 미국산 쇠고기에는 0.07μM, 호주산 쇠고기에는 0.35μM정도만 각각 함유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이노신 일인산염’은 단백질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천연성분으로, 사람의 혀에 있는 ‘맛있는 맛’과 관련된 미각신경을 자극한다. 화학조미료 MSG가 비슷한 맛을 내는데, 특히 일본 화우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우 고기의 이노신 일인산염 함유량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 최 교수는 한우 고기에 미국산 쇠고기의 36배, 호주산 쇠고기의 7배 이상인 이노신 일인산염이 함유되어 있음을 분석해냄으로써 한우 고기 ‘특유의 풍미’를 과학적이고 객관적 자료로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항산화, 항노화 및 숙취해소 효과를 지닌 ‘카르노신’도 한우 고기에 미국산 쇠고기의 2.7배, 호주산 쇠고기의 1.4배 이상 함유된 것을 밝혀냈다. 앞서 최 교수는 ‘한우 고기 내 콜레스테롤 함량이 외국산 쇠고기에 비해 낮다’는 것과 ‘한우 고기에 다량 함유된 단가불포화지방산이 실험동물 및 사람의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한우의 과학적 우수성 입증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FTA 시대에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만으로 한우 농가를 지킬 수는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따라서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도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한우 고유의 특성을 발굴하는 연구기관을 설립해 보다 체계적으로 자료를 발굴·정리하고 보급하는 일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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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사업 활성화 및 영양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 [2013-4-11] 식품영양학과 서정숙 교수(57,사진)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보건의료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서 교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활성화와 영양정책 연구, 임상영양사제도 기반 조성, 영양섭취기준(DRI) 제정 등 31년간 국가 영양정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전국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위험요인보유자(빈혈, 저체중, 신체발육부진) 등에게 영양상담 및 교육, 보충식품 제공 등을 일정기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품영양학 전문가인 서 교수는 사업시행 초기부터 5년 여 동안 정책 자문,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성과 평가 등에 참여함으로써 국민 영양 개선에 기여해왔다. 서 교수는 서울대에서 식품영양학 학사와 석사, 영양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부터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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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육부, 동북아역사재단, 용인문화재단 공동 주최 독도 주권수호 및 동북아 평화 의지 공론화 [2013-4-10] 영남대 독도연구소 등이 주최한 '동해의 푸른 섬, 독도 전'이 4월 9일 용인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 '독도가 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 대학 최초로 독도전문연구를 위해 설립된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장관 서남수),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김학규 용인시장)과 공동으로 올 한 해 전국을 순회하며 '동해의 푸른 섬, 독도 展'을 개최한다. 4월 9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독도영토관리대책단, 국립중앙도서관, 독도박물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방송공사, 서울대 규장각 등 총 10개 기관에서 후원한 가운데 5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어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삼척문화예술원에서 두번째 전국순회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주권의식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독도 체험활동지 작성, 독도 에필로그 만들기 등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농.산.어촌의 지킴이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총 5차례의 찾아가는 독도전시회가 11월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국 중.고 '독도 과거(科擧) 대회', 독도 교수. 학습사례 공모전 등을 연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독도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사적 관점과 국제법적 관점 뿐만 아니라 과학적 관점에서도 독도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수호 및 동북아 평화의지를 다지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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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부 출신 이재혁 선수,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2013-4-8] 이재혁 선수(우)가 노석균 영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대 씨름부 출신인 이재혁 선수(울산동구청씨름단)가 후배 선수들을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사범대 특수체육교육과 09학번인 이 선수는 8일 오후 2시 영남대 노석균 총장을 방문, 우수 씨름 선수 육성과 영남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대한씨름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씨름연수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이 선수는 이 자리에서 "모교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영남대 출신 최초의 천하장사를 목표로 더욱 더 훈련에 매진할 것이며, 모교와 후배 선수들 생각하며 천하를 들어올리겠다. 천하장사 등극 후에는 모교 후배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선수는 중, 고교시절 소년체전 2회 우승, 전국체전 3회 우승 등을 차지한 씨름유망주로, 2009년 영남대 입학 후에도 대학연맹전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12년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3품, 2012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2품을 차지하는 등 영남대 씨름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지난 3월 울산동구청에서 새둥지를 틀었다. 한편 이날 영남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연수원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씨름연수원의 공동 운영을 통한 전통 씨름의 보급 및 계승발전,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씨름연수원은 2011년부터 영남대 천마체육관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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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잇츠 아웃도어’, 신기술 특허 내고 창업 준비 인터폰에 스마트기술 입힌 ‘폰플러스폰’ 개발, 지능형 방범시스템 보급 나서 학술동아리에서 출발, 이제 바깥세상 도전 [2013-4-8] “놀 거 다 놀고, 잘 거 다 자면서 살려면 차라리 취업하라!” 영남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206호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을 차지한 화이트보드에 큼지막하게 쓰인 구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7월 이곳에 둥지를 튼 창업동아리 ‘잇츠 아웃도어’(‘IT’s Outdoor’)의 결연한 창업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상반기 창업 준비에 한창인 IT's outdoor (왼쪽부터 우상범, 신현택, 김만석, 김령균) ‘잇츠 아웃도어’는 원래 정보통신공학과 학술동아리 ‘잇츠’(IT’s, 지도교수 박용완)에서 출발했다. 잇츠 출신인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우상범(25), 김만석(24)씨와 3학년 김령균(23)씨가 기존의 인터폰에 스마트폰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방범시스템 ‘폰플러스폰’을 개발해냈고, 이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창업동아리 ‘잇츠 아웃도어’를 만든 것이다. 지난 2월 18자로 특허 등록까지 마무리된 ‘폰플러스폰’(phone-plus-phone)은 집에 설치된 인터폰을 스마트폰으로 완벽 제어하는 신기술이다. 언제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출입을 통제할 수 있고, 택배운송장번호조회 앱(application)으로 택배기사 사칭 범죄도 막을 수 있다. 방문자 영상 자동캡쳐는 물론 여성이나 어린이의 목소리를 건장한 성인 남성의 목소리로 변조해 들려주는 등 범죄예방을 최우선으로 한 첨단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런 만큼 폰플러스폰 보급률이 커질수록 가정침해 범죄율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팀명처럼 바깥세상으로의 도전을 위해 잇츠 아웃도어는 먼저 국제통상학부 4학년 신현택(25)씨와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전공 4학년 정시훈(27)씨를 영입했다. 마케팅과 디자인을 보완해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지난해 11월에는 영남대 창업교육센터 주최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내친김에 지난해 12월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주최 ‘2012 대구경북 학생창업 경진대회’에도 참가해 대학부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폰플러스폰’의 가능성을 ‘아웃도어’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2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캠프’ 에도 참가했다. 전국에서 200여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총 6회의 권역별 예선을 치른 결과, 잇츠 아웃도어를 포함한 38개 팀에게만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2월 19일, 잇츠 아웃도어는 전체 4위의 성적으로 ‘최강동아리’ 8팀 명단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벤처투자자와 창업전문가들로부터 창업성공 가능성도 높이 평가받았다. 부상으로 해외 창업연수기회도 얻었다. 덕분에 팀장 우상범 씨를 제외한 잇츠 아웃도어 멤버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다녀왔다. 이들은 “벤처 신화가 탄생한 바로 그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창업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반드시 성공해서 실리콘밸리에 입성하는 기업이 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대학생창업동아리 ‘N.E.S.T’ 대구·경북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우상범 씨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Tallin)에서 열린 ‘2013 MIT Global Startup Workshop’(MIT-GSW)에 참가했다. MIT-GSW는 기업가정신 지도자, 투자자, 학생 등이 참여하여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MIT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1998년 미국 케임브리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5개국에서 열렸다. ‘2013 MIT-GSW’에서도 잇츠 아웃도어에게는 상복이 터졌다. 60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창업아이템을 소개한 ‘엘리베이터 피치 콘테스트’(Elevator Pitch Contest)에서 인기상을 차지하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창업경진대회 참가비 면제 혜택과 소정의 상금도 받았다. IT's outdoor는 창업성공전력과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는 회의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제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잇츠 아웃도어 멤버들. 상반기 창업을 목표로 한창 피치를 올리고 있는 그들은 시장동향분석, 아이디어회의,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 등으로 밤새기 일쑤다. 그래서 아예 이번 학기부터 학교근처 원룸에서 합숙에 들어갔다.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 1,500만원으로 최소한의 자본금은 마련했지만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와 정부지원사업을 따내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동시에 차기 사업아이템 구상도 멈출 수 없는 그들에게 하루 24시간은 너무나 짧다. 바깥세상으로의 출항을 목전에 둔 ‘잇츠 아웃도어’ 팀장 우상범 씨는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험난한 과정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취업하기 어려우니 창업이나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면 벌써 그만 뒀겠지만, 우리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까지 한다는 것이 신나고 좋아서 선택했으니까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 것이다. 실패는 두렵지 않다. 우린 아직 젊으니까 실패에서 얻은 경험이 또 다른 도전의 밑거름이 될 거라고 믿는다. ‘창조경제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모범답안을 우리가 보여주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