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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한복, 전통 성인식 관·계례 체험 프로그램 도심 속 조선시대 모습 간직한 민속촌에서 전통 복장·문화 이색 체험 [2023-4-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한복과 전통 성인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남대 민속촌은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관광지로 유명하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심 속 공원으로도 손색이 없어 일 년 내내 찾는 이가 꾸준하다. 이 같은 민속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남대 박물관이 일일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과 5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영남대 민속촌 내 의인정사에서 한복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금액은 한 벌에 1만원이며, 2시간동안 대여 가능하다. 영남대 박물관은 한복 체험과 함께 전통 성인식인 관례와 계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계례 체험도 의인정사에서 진행된다. 상세문의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전화(053-810-1707) 문의하면 된다. 영남대학교 민속촌은 1975년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부지 2만여 평 위에 조성됐다. 경북 안동댐 수몰지역과 경주, 칠곡 등에서 옮겨온 옛집들과 경주 인왕동 고분군 복원지가 있다. 조선시대 사립교육기관인 구계서원(龜溪書院)과 화산서당(花山書堂), 진보 현감(縣監)을 지낸 이중철이 살았던 의인정사(宜仁精舍), 의성김씨 정려문(旌閭門), 선비들의 외별당(外別堂)인 일휴당(日休堂)과 쌍송정(雙松亭) 그리고 경주 황룡사지(皇龍寺址)에 있었던 경주맞배집과 안동시 월곡면 도목동에서 옮겨온 까치구멍집, 칠곡군 석적면 중리에서 이전 복원된 화산서당 등이 있다. 민속촌으로 옮겨온 고 건축물들은 조선시대 여러 계층의 주거문화를 두루 보여주고 있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 성인식 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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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영남대 교수 부임 첫 해부터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 기탁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기금, 60주년기념관건립기금 등 지금까지 5천여만원 기탁 [2023-4-4]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임경호 교수,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임경호 교수가 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30일 임경호 교수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임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 의과대학 발전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영남대 출신으로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모교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면서 “제자이자 후배인 영남대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대학과 후배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임 교수님은 25년 이상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연구에 매진해 후학 양성에 힘 써오셨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대학의 명예를 드높여주신 것만으로도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다. 대학에 몸담으신 이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교수님께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대학 발전을 염원해주시는 교수님의 뜻을 마음속에 새겨, 영남대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 교수가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첫 해인 1997년 천마교수회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기금, 60주년기념관건립기금, 천마아트센터후원기금 등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5천여만 원을 기탁했다. 대학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남대병원에도 1,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임 교수는 영남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액 기부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임경호 교수는 1997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 후 조형학부장, 디자인학부장,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단장, 디자인미술대학장,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장, 문화융합디자인생태계조성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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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주한 몽골대사) - 최외출 총장 간 몽골 유학생 확대 협의 몽골 국가발전정책, 새마을운동 핵심가치와 부합…영남대와 긴밀한 협조 필요 [2023-4-3]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대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몽골 학생 유학 등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몽골 출신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올해 들어 영남대로 유학 온 몽골 출신 유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2023학년도 4월 현재 학부와 대학원, 한국어교육원에서 총 57명이 수학하고 있다. 특히, 영남대의 몽골 유학생 유치에 주한 몽골대사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몽골 학생들의 영남대 유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23일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 몽골대사가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몽골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학술대회에 앞서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와 최 총장은 몽골의 새마을개발 사업 필요성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사막화 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에서의 사방사업 추진 등 몽골과 한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가졌다. 특히,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는 몽골 학생의 영남대 유학 등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컸다. 최 총장은 “한국 발전 경험과 새마을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몽골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몽골의 중앙 및 지방 정부 공무원들이 새마을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다면 국가 발전 정책의 입안과 추진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몽골 공무원들의 영남대 유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공무원을 비롯해 몽골 인재 육성에 영남대가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에르덴척트 사랑토고스 대사는 “몽골의 국가 발전 정책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 새마을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인재 육성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남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몽골 인재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 몽골 발전은 물론, 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해 몽골대사관과 영남대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발도상국의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7명(졸업 6명, 수료 1명)의 몽골 출신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돌아가 새마을개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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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 소속 학부·대학원생 , 새로운 방식의 전력조류계산 프로그램 개발 전국 19개 참가팀 중 1위 올라 [2023-3-31] <영남대 전기공학과 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 소속 학부 및 대학원 연구원들> 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제13회 전력산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력계통 해석과 응용소프트웨어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로, 전력산업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13회 대회에서 영남대 전기공학과 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지도교수 이상봉) 소속 이윤선(대학원), 남정환, 유연수, 최원일, 황보정민(이상 학부) 씨가 전국 19개 참가팀 중 1위에 올라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출품작은 ‘뉴턴-랩슨(Newton-Raphson) & SQP(Sequential Quadratic Programming)를 이용한 AC/DC 하이브리드 전력조류계산’. 전력조류계산 프로그램은 발전기에서 발전된 유효 전력, 무효전력 등이 어떠한 상태로 전력계통 내로 흘러가는지, 이때 전력 계통 내의 각 지점에 있어서의 전압이나 전류는 어떤 분포를 나타내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계산을 실행해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AC/DC 하이브리드 시스템(교류/직류 복합계통)의 전력조류해석을 요구했다. 영남대 전기공학과 팀은 AC/DC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전력조류계산을 위해 새로운 계산방식을 도입해 최적화 기법 중 하나인 SQP 기법을 이용한 계산과 수치해석적 방법인 뉴턴-랩슨 방식을 이용한 계산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했다. 또한 상용화되어있는 AC계통과 복합계통을 비교해 어떤 계통이 더 적합한지 판단 가능하도록 했다. 이윤선(대학원 석사과정) 씨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계통 운영으로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고, 신재생 에너지원의 도입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AC/DC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결과적으로 전기요금 감소는 물론,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 증가해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영남대 전기공학과 스마트전력계통연구실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원과 DC설비를 구체적으로 모델링하여 계통해석 방법을 개선하고, 복합계통 전환 시 설비 비용과 선로 손실을 고려한 경제성 평가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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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4월 1일 이틀간 지역 대표 문화한마당 ‘영남대 벚꽃 축제’ 열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 풍경 국내 대표 벚꽃 명소 버스킹 공연, 야외 작품 전시,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 [2023-3-28] 벚꽃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영남대 캠퍼스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활짝 폈다. 영남대 러브로드 등 캠퍼스 일대에는 매년 봄 만개하는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국내 봄나들이 장소로는 놓쳐서 안 되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 매년 봄이면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캠퍼스가 아름답다. 벚꽃이 절정을 이룰 오는 3월 31일(금)과 4월 1일(토)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 거울못, 민속촌, 러브로드 등 캠퍼스 곳곳에서 지역민을 위한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캠퍼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 축제 기간 중 영남대 캠퍼스에는 천마아너스파크, 거울못, 러브로드, 민속촌 등에서 벚꽃 포토존이 설치돼 상시 운영된다. 거울못 주변에서는 예술대학 디자인 및 미술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전시회가 열리고, 음악학부 학생들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축제 기간 중 총 4회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곳곳에 열린다. 예술대학 학생들의 점토 만들기를 비롯해 부채와 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기계IT대학 학생들은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전시하고 시연하는 등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포토카드 등을 배부하는 기념품 부스와 Y-STAR사업단이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천마아너스파크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며, 영남대 박물관의 야외 작품 전시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민속촌 해설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