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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21세기 연오랑세오녀>, 금상<울산에서 울산(鬱散)하자> 수상하며 1,2등 차지 LINC3.0사업단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 참여해 영상 콘텐츠 제작 [2022-11-30] <‘2022년 제3회 전국 대학생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김다영, 김채은, 김예진, 김준영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2022년 제3회 전국 대학생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후원하고, 스마트교육재단 EDUTV가 주최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활동 지원과 우수한 콘텐츠 발굴 등 미디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 등을 알리는 지역 홍보 주제로 진행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출품작을 접수했다. 전국 35개 대학에서 122명의 학생이 총 74개 작품을 출품했다. 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친 결과, 영남대 학생들이 1위와 2위에 올라 지난 11월 17일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김준영(4학년), 김예진(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연오세오’ 팀이 ‘21세기 연오랑세오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 연오랑세오녀’는 포항시의 대표설화이자 마스코트인 ‘연오랑세오녀’를 MZ세대들의 선호도에 맞게 변형한 작품이다. 금상은 무역학부 김다영, 김채은(이상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울랑해’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울산(蔚山)’과 동음이의어인‘울산(鬱散)하다(답답한 기분을 떨쳐 없애 버림)’라는 단어를 활용해 울산의 관광 명소 여행을 홍보하는 ‘울산에서 울산(鬱散)하자’ 작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남대 학생들의 작품은 영남대 LINC3.0사업단(단장 배철호 기계공학부 교수)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지도교수 권형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것이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은 학생들의 뉴미디어 콘텐츠 생산과 창의적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스튜디오 등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준영 학생은 “영상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조금씩 실력을 키우고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콘텐츠 랩 교육에 참가하면서 현업에 계신 전문가 분들에게 직접 교육을 받고 실습해보면서 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수상 학생들은 “교육을 받으면서 카메라와 조명 등 학생들이 직접 접해보기 쉽지 않은 영상 기자재들을 다뤄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촬영, 음향, 조명, 편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초부터 실무 위주로 교육한다. 영상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교육에 참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 수상 작품은 EDUTV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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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산·학 협력 성과 지역 사회와 연계·공유 … 사회적 가치창출 기여 기대 산학공동기술 개발, 학생 창업 아이템, 현장실습 등 우수사례 전시 가족기업 참여해 주요 제품 체험형 부스 운영 큰 호응 [2022-11-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YU 엑스포’가 열렸다. 29일 영남대학교 천마지문(정문) 일원에서 열린 ‘YU 엑스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주최하고 영남대 링크3.0(LINC3.0)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 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공동기술(지식) 개발 과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산업체 제안 CDP(Capstone Design Program) 등 쌍방향 산학협력 우수사례 전시를 비롯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매칭박람회의 우수사례가 전시됐으며, 학생들의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왕중왕전도 전시됐다. 이밖에도 로봇 퍼포먼스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시연도 진행됐다. 산학공동기술 개발 과제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용한 물류 이송장치 개발’, ‘원격 실시간 레이더센서기반 차량 내 탑승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등 17개 우수 과제가 선보였으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서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분배 보드 제작’, ‘유아용 다중지능 VR 게임’ 등 7개, 캡스톤디자인에서는 ‘AI 반려로봇’, ‘독거노인을 위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돌보미’, ‘웹캠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자 신호등 알림 시스템’ 등 10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창업왕중왕전에서는 ‘GPS 기반 택시 대기 정보 시스템’, ‘스마트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 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 19건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영남대 가족기업인 미래로봇, 허니제인, 아발리코코리아가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로드쇼 분위기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2천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를 준비한 배철호 영남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가 산업계와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쌍방향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사회 발전 주체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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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발전 공로, 공연문화계 활성화 및 예술가곡 발전·보급 기여 영남대 우수연구교수상 2회, 강의우수교수상 3회 수상 등 교육·연구 업적 탁월 [2022-11-29] 김정아(50) 영남대학교 성악과 교수가 ‘제36회 금복문화상’을 수상했다. 금복문화상은 ㈜금복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87년 재단법인 금복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목적사업의 하나인 문화예술인 포상 사업의 일환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최근 금복문화재단은 문학, 음악, 미술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김정아 교수가 음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아 교수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에서 유학 후 2007년 9월 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탈리아 유학 시절 현란한 기교와 고난도의 고음 발성, 드라마틱한 노래로 국제성악콩쿠르를 휩쓸었으며, 귀국 후 독창회, 오페라 주역 출연,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7년 영남대 교수 부임 후 우수연구교수상 2회, 강의우수교수상을 3회 수상하는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공연문화계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예술가곡 발전과 보급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청교도> 주역출연에 이어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인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에 심청 역으로 출연해 경이로운 발성 테크닉과 음악적 해석으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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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시작하는 동문 후배 응원하기 위해 영남대 출신 주요 인사 한자리에 동문 선배·취업새내기 등 200여명 참가 ‘끈끈한 동문의 情’ 쌓아 [2022-11-24] <제9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후배 여러분,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출신 인사들이 23일 오후 7시 서울 삼정호텔에 모였다. 취업관문을 뚫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영남대 재경총동창회(회장 김석회)가 주관하는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가 열린 것. 이 행사는 2012년 처음 개최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환영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3년 만에 행사가 진행됐다.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난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동창회 행사는 흔하지 않다. 1회 때부터 9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선배들도 상당수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취업한 동문 후배 50여 명을 포함해 200여 명의 영남대 동문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들은 서로 반가움을 전하며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김석회 회장(건축75학번,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과 윤동한 총동창회장(경영66,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행정68), 유군하 ㈜건원엔지니어링 회장(건축71),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화공76), 주호영 국회의원(법학78), 양준혁 (재)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경제88) 등 영남대 출신 정·관계 및 재계, 법조계, 문화·체육계 인사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김석회 재경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선배 동문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후배들을 격려하고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특히,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던 이 행사가 올해는 3년 만에 열려 더욱 뜻깊다”면서 “오늘은 서로가 멘토, 멘티가 되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들이 이 자리를 통해 천마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석회 재경총동총회장(왼쪽)과 윤동한 총동창회장(오른쪽)> 취업동문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한 정연석(기계공학부 13학번) 씨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이 자리에 와서 쟁쟁한 선배님들을 뵈니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교 천마로를 거닐며 꿈을 키웠다. 이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선배님들을 롤 모델삼아 더 큰 꿈을 키워나가겠다. 이번 9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가 99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배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동한 총동창회장은 “모교가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수많은 선후배들이 모여 후배의 취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동문 행사를 갖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할 것”이라면서 “자부심으로 갖고, 긍정적인 자세로 맡은 바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9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에서 인사말하는 최외출 총장>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임성우 대외협력처장 등도 학교를 대표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외출 총장은 “큰 꿈을 성취하고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오고 계신 동문들을 뵈니 오늘날 영남대의 눈부신 발전과 성과가 여기 계신 동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면서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배들이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체육교육88) 감독과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찬원(경제금융15) 씨도 각각 축하 메시지와 영상 편지를 보내와 사회생활을 시작한 동문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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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동아리 ‘마이브(MYEVE)’, 최고 성능 전기차 제작 위해 뭉친 공학도들 지난달 열린 전기차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잇달아 수상 1년여 간 밤낮없이 전기차 설계·제작 매달려…아르바이트하며 제작비용 마련 [2022-11-21] <영남대학교 자작 전기자동차 동아리 마이브(MYEVE)> 전기자동차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공학도들이 전국 자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를 휩쓸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학교 자작 전기자동차 동아리 ‘마이브(MYEVE, 지도교수 이병준 기계공학부 교수)’. 마이브는 영남대 기계IT대학 소속 전공 학생 19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학생들은 기계설계, 시스템, 기계공학, 자동차공학, 전자공학 등 각자 자동차 관련 세부 전공을 가진 공학도다. 차량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기자동차 제작 전 과정을 손수하면서 직접 제작한 자동차를 이끌고 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 나가고 있다. 마이브는 지난달 열린 2개의 자작 전기자동차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한 2022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48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남대 마이브가 제작한 차량이 성능과 안전성, 완성도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 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68개 팀이 참가했다. 드라이버로 참가한 정세환(미래자동차공학과 4학년) 씨는 “낮은 전고를 통한 공기저항 우수성, 세심한 하이퍼 웍스 해석을 통한 가벼운 차체 구현, 긴 휠베이스를 통한 조향 안정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차량 제작 후 7개월 간 성능평가를 통한 후처리 과정으로 차량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했다. 이들이 이룬 성과는 최고 성능의 전기자동차 제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두고, 그야말로 땀으로 이룬 노력의 결과다. 동아리 회원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대회 참가를 위해 1년 넘게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밤낮없이 자동차 설계와 제작에 매달렸다. 천만 원 이상 들어가는 자동차 제작비용도 스스로 충당했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한 이재혁(미래자동차공학과 4학년) 씨는 “자작 자동차 특성상 제작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차량 부품을 구매하거나 가공 과정에서 자금이 부족하면 팀원들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비용을 마련했다”면서 “졸업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대회 준비 기간이 힘들기도 했지만, 차량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해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적용해보고 실력도 키울 수 있었다. 졸업 후 꼭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했다. 마이브를 이끈 김금재(기계공학부 4학년) 팀장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동아리 선배님들은 물론, JB파워텍과 알테어 등 전기차 관련 기업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동아리원들과 함께 대회 준비를 하면서 마이브의 발전 가능성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면 전국 최고의 전기차 동아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