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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중에도 대학 발전기금 꾸준히 기탁…누적 기탁금액 ‘8천만 원’ “개도국 출신 유학생 지속적으로 늘어 … 외국인 유학생 지원하고파” [2022-10-4] 백승대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위 사진 오른쪽)가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백 교수는 재임 중에도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6월에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1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지금까지 총 8천만 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지난 4일 백 교수는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찾았다. 이날 백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대학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최근 영남대 대학원에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새마을학 석사 과정을 마친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이 대학원 사회학과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고무적이다. 교수님들의 학문적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대학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역량을 키우고 대학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확대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발전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각 학문 영역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열정적으로 매진해 오신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글로벌 인재들이 영남대를 찾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퇴임이후에도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총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언제 어디서나 대학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교수님들의 뜻을 마음속에 새겨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 교수는 1982년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해 2018년 8월 정년퇴임 때까지 36년여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재직 중 사회학과장, 교무처장, 노인학연구소장,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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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총 3회 공연 음대 교수·학생 및 국내외서 활동 중인 동문들 뭉쳐 고품격 오페라 공연 선사 [2022-10-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을 맞이하여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ème)』을 무대에 올렸다. 영남대 음악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오페라 공연은 지난 9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과 10월 1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라 보엠』은 푸치니의 12개 작품 중 서정성이 가장 풍부한 작품이다. 프랑스 라탱(Latin) 구역에서 거칠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는 화가, 소설가, 음악가, 철학가인 4명의 보헤미안 친구들과 그들의 연인과의 사랑과 비극을 담고 있는 총 4막의 오페라다.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대학 교수진들과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모였다. 영남대 출신 마에스트로 이일구의 지휘로 영남대학교 개교75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악장: 김이정 기악과 교수)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합창단(지휘: 한용희 성악과 교수), 천마유스콰이어(지휘: 권유진 동문)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국내 최정상급 연출가 표현진 씨가 연출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손’, 여자 주인공 미미의 아리아 ‘내 이름은 미미’, ‘무젯타의 왈츠’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들을 아름다운 무대 연출과 시각, 청각을 통한 종합예술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번 오페라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영남대 성악과 김정아 교수와 이현 교수가 각각 미미와 시인 로돌포 역을 맡았고, 이동환 교수와 소프라노 이경진이 화가 마르첼로와 무젯타, 바리톤 서정혁과 베이스 윤성우가 음악가 쇼나르, 철학가 콜리네 역을 맡았다. 예술 총감독을 맡은 영남대 음악대학 최윤희 학장은 “이번 개교기념 오페라를 위해 모인 영남대 출신 선·후배들이 교류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모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통해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총 3회 공연됐으며, 9월 30일에는 교수팀, 10월 1일에는 학생팀 두 팀으로 나누어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 의료원,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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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ᄊᆞ미 민족의 동량을 기르샤> 한글 관련 학술적 가치 높은 고문헌 전시 한글 이전 문자 자료부터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다양한 분야 고서 선보여 오는 10월 28일까지 영남대 중앙도서관 6층 고문헌전시실에서 열려 [2022-10-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이 일반 대중에 공개된다. 영남대가 개교 75주년 기념 고문헌 전시회 <나랏말ᄊᆞ미 민족의 동량을 기르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남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헌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높고, 한글과 관련이 깊은 고문헌을 선별해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고문헌 전시회 개막식> 지정문화재를 포함해 총 90종 189책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글의 의의 ▲한글 이전의 문자 생활 ▲한글 창제와 ‘훈민정음’ 반포 ▲훈민정음의 체재 ▲세종어제훈민정음 ▲널리 한글을 펴다 ▲언해서(유가서, 종교서, 교화서, 병서, 의서, 예술서, 역학서, 문학서) 등 주제별로 한글 이전의 문자 자료부터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다양한 분야의 고서가 전시된다. 각 전시품에는 해제(解題)를 달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489년(조선 성종 20년)에 윤호, 임원준, 허종 등이 편찬한 한글 의학서<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을 비롯해 13세기 구결(口訣)표기 <능엄경(楞嚴經)>, 간경도감 간행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과 <몽산화상법어약록(蒙山和尙法語略錄)>, <언해태산집요(諺解胎産集要)>, <사성통해(四聲通解)> 등도 공개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도서관은 국내 대학 도서관 중 양적, 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고문헌을 소장하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올바른 정체성이 정립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고문헌 전시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재를 직접 살펴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고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고문헌 전시회는 영남대 중앙도서관 6층 전시실에서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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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 관련 교육과정 개발, 캡스톤디자인·현장실습 운영, 산학과제 발굴·연구 등 교육과정 이수자 우선 채용 진행 [2022-9-2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LS e-Mobility Solutions(대표이사 김원일)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부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9월 22일 두 기관은 영남대학교 본부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한동근 산학연구부총장, 임성우 대외협력처장, 강석원 미래자동차공학과장, LS e-Mobility Solutions 김원일 대표이사, 이호준 EV연구소장, 석영래 EV사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금년 4월 LS ELECTRIC으로부터 물적분할된 전기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자동차 부품 설계 및 해석 관련 교육과정 개발 자문 ▲캡스톤 디자인 및 현장실습 운영 협력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한 인력 채용 우선 진행 ▲산학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2022년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열해석, 진동해석 연구를 수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이번 협약 체결까지 이어졌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50여 년간의 전력기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DC 릴레이(Relay)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EV 릴레이와 BDU(Battery Disconnect Unit) 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차 핵심부품 양산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영남대는 미래형 산업수요에 발맞추어 지난 2017년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로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산업에서 인재 양성과 기술 선점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일 LS e-Mobility Solutions 대표이사는 “차세대 산업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인재와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와 함께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면서 큰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늘 이 협약이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미래자동차 분야의 교육·연구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영남대와 친환경 전기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비전과 경쟁력을 가진 e-Mobility Solutions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차 전문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협약이 기업과 대학이 힘을 모아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기업과 대학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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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우수 교수 예우 프로그램 <YU’RE Honors>, ‘올해의 우수연구교원’ 시상 윤정현(경영)·김일국(의대 성형외과)·박한우(언론정보)·박주현(전기공학) 교수 매년 신진, 중견연구자 각 2명 씩 선정해 연구비·행정 지원 [2022-9-22] < 영남대학교 ‘YU’RE Honors’ 2022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박주현, 박한우, 윤정현 교수 )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교수들이 대학으로부터 파격적인 지원을 받는다. 영남대가 도입한 <유어 아너스>(YU’RE Honors)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성과가 뛰어난 교수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YU’RE Honors>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발굴해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체계적 행·재정적 지원 시스템을 갖춰 교수들의 연구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신진연구자와 중견연구자로 나누어 전년도 연구업적이 탁월한 교수를 각각 2명 씩, 매년 총 4명 선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이 선정돼 22일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윤정현 경영학과 교수와 김일국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견연구자 부문에서는 박한우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주현 전기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특히, 박한우 교수와 박주현 교수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교비연구비 우선 지원과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행정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연구교원’으로 3회 선정되면 ‘산학협력단 명예의 전당’에 영구게시 될 예정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연구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올해 영남대는 국내 종합순위 6위에 오르며 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8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 세계 랭킹 55위에 오르며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면서 “각 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해오신 교수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교수님들이 흘린 땀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제도 정비를 통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윤정현 교수는 영국 러셀그룹(Russell Group) 소속 대학인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 Upon Tyne)에서 경영학(조직행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8년 9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윤 교수는 영남대 부임 전 포스텍 교수 재직 당시, 미국 카우프만재단(Kauffman Foundation)으로부터 기업가정신 교육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자격을 부여받았다. 교육생에게 카우프만재단 명의의 수료증을 부여할 수 있는 자격이다. 현재 윤 교수는 대구시 경제협의회 운영위원, 재난기금운용위원회 운영위원,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자문위원, 경상북도 일자리목표공시제 대표컨설턴트,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고객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교내에서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과 기술지주회사 전무이사 직을 맡아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가정신, 기술경영, 혁신, 네트워크, 갈등관리 등의 분야에서 SSCI급 저널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총 40여 편의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게재하였으며, ‘경영조직론’, ‘한눈에 보는 기업가정신’, ‘노사관계론’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최근 기술경영/개방형혁신 관련 국제학술대회 ‘SOItmC(Society of Open Innovation, Technology, Market & Complexity)’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일국 교수는 영남대에서 의학박사, 영남대의료원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8년 9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 중 두 번째로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강사로 재직한 바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술지 <캔서 셀(Cancer Cell)>을 비롯해 <JEM(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미국성형외과학회지 <성형·재건외과학(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등의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 국내 첫 발병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성과를 증례 보고한 바 있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에서 신진 의사과학자양성부 부장을 역임하고,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핵심연구원과 중견연계 신진후속 연구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중견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박한우 교수는 뉴욕주립대(버팔로)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왕립아카데미(KNAW)를 거쳐 2003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옥스퍼드인터넷연구원(OII)방문학자와 영남대 WCU웹보메트릭스사업단장을 역임했다. 빅데이터에 숨겨진 시대적 화두와 정치, 선거, 문화, 과학, 기술, 환경 이슈를 사회적 의미연결망 방법으로 탐구하는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저널 <TFSC>(Technological Forecasting & Social Change)와 <BDS>(Big Data & Society)의 자문 및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영남대 B K21+ 글로컬 동아시아문화콘텐츠사업단 참여교수로서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동아시아 세계화 현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주현 교수는 포항공과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박 교수는 최근 3년 간 국제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가 36,700회가 넘고,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 수만 해도 93편 이상에 달하는 등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즉, ‘피인용 상위 1% 논문의 수가 많은 연구자’(연구자 수로는 0.1%에 해당하는 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최다 분야(공학, 컴퓨터과학, 수학) HCR로 선정되었고, 3개 분야에 중복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서 2019년 11명, 2020년 9명, 2021년에는 23명뿐이었으며, 국내에서는 박 교수가 유일하다. 박 교수는 2017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세계적 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사이버네틱스(IEEE Transactions on Cybernetics)>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