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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창립, 96개 회원 대학 간 IR 연구 협의회 대학 성과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기반 경영 등의 영역에서 주요 역할 [2022-3-24] 김병주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가 23일 한국대학IR협의회(Korean Association for Institutional Research, 이하 KAIR)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1년간이다. 한국대학IR협의회는 2018년 8월 24일 창립되어 96개 회원교가 참여하고 있는 대학간 IR 연구 협의회다. 지금까지 11차례의 포럼 및 콜로키움,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대학의 IR(Institutional Research)은 성과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기반 경영 등의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KAIR는 각종 데이터에 기반하여 대학교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학령인구 절감,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파고를 넘어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운 발상과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김병주 교수는 “KAIR가 미국의 AIR에 못지않게 대학교육 분야의 중요한 학술 및 연구, 직능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교육정치학회 회장,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교육행정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현재 영남대 고등교육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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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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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 1670호] 천마로를 거닌 사람-철학과 16학번 서승완 유메타랩 대표 서승완 동문(철학과 16학번)은 우리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우리 대학교 대학원, YUMC 대표를 거쳐 지난달 ‘유메타랩’을 창업했다. 그는 경제적, 기술적 가치보다도 사람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메타버스를 만들어내는 그를 만나봤다. 우리 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원래 저는 진로를 IT 계열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춘기가 시작되고 세상에 대한 의문을 가졌죠. 그러다 철학책을 접하게 됐는데 너무 흥미로웠어요. “내가 이때까지 알고 있었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는 마치 그게 정답인 것처럼 가르치는데, 철학은 나만의 해답이 있다고 말해요. 그것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 철학과 진학을 결심했어요. 학부 시절 본인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저는 굉장히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학부 시절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기에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어요.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기 보다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 그게 모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리라 생각했죠. 최선을 다하다 보니 그 순간 배우고, 느끼고, 만난 인연들이 나중에 의도치 않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어요. ▲철학도 ▲메타버스 개발자 ▲작가 ▲웹 개발자 ▲강사 ▲보드게임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자, 작가, 강사 등 언뜻 보기에는 모두 다른 분야 같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모두 같은 맥락을 지니고 있어요. 제가 하는 일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죠. 특히 4년간의 철학 공부가 제가 하는 모든 일의 이론적인 토대가 된 것 같아요. 철학도로서의 삶이 대표님의 메타버스 관련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메타버스는 인문적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철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으로, 이를 공부하고 인간과 세상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메타버스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난해 총 3권의 저서를 출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는 필자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갖고 그 생각을 글에 녹여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집필했던 세 권의 역서도 제가 가진 문제의식들을 담고 이를 세상에 표출하고자 했죠.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의 경우 책을 출판함으로써 메타버스의 핵심이 사람인 것을 대중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강사, 작가, 개발자 등 수많은 일을 수행하시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해 2018년도에 직접 독도마루라는 보드게임을 개발했어요. 보드게임을 제작해 대형 출판사와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었는데, 최종적으로 결렬됐어요. 그 당시에는 실패라고 생각했었는데 돌아보니 그런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제가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누군가와 만나고, 문전박대도 당해본 경험들이 현재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까지 많은 도움이 됐죠. 청년의 눈높이로 세계와 철학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저는 노는 것조차도 배움이라고 생각해요. 함께 메타버스 서버를 운영하는 친구의 어머니께서 “매일 게임만 하지 말고 공부 좀 해라”고 말씀하신 적 있대요. 그런데 결국 게임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냈죠. 이처럼 놀이를 통해서도 공부가 가능하기에 그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내가 바라보는 세계와 철학 등을 메타버스와 같은 것들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대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메타버스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해왔어요. 강연의 주제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저의 강연에서 나오는 결론은 ‘메타버스는 사람이다’예요. 세간에서는 메타버스의 핵심이 경제와 기술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메타버스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처럼 사람이 없으면 망해요. 이에 강연을 통해 메타버스는 사람이 중심이 된 만남의 장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영남대학교 마인크래프트 서버 ‘YUMC’의 대표로 재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YUMC 대표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한 명이 YUMC를 보고 영남대에 진학하고 싶다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어요. 제가 설립한 YUMC 때문에 영남대 진학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다는 생각에 저의 어깨가 굉장히 무거웠어요. 하지만 대학 구성원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생각도 들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중학교 때 접한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현재 YUMC 대표 자리까지 이어져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마인크래프트를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마인크래프트는 누군가의 꿈과 상상력을 실현해줄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특히 마인크래프트에서 메타버스 캠퍼스를 제작해 그 속에서 만남의 장을 틔웠던 경험은 저에게 너무 소중해요.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메타버스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영남대학교 마인크래프트 메타버스 서버 안에는 학교와 동일한 공간과 메타버스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가상 공간이 함께 존재해요. 두 공간이 공존하는 것,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갈 수 있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메타버스는 코로나19 등 각종 상황에 제약받지도 않죠. YUMC 구성원 중 20학번 학생이 있는데, 대면강의가 처음 시작되는 날 동기들은 강의실을 못 찾아 헤매는데 자신은 제대로 잘 찾아갔다고 말했어요. 메타버스 서버 안에서 지리를 다 익힌 덕분이죠. 그날 학교를 다녀와 제게 ‘형 학교가 마인크래프트랑 똑같이 생겼던데?’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나요(웃음). 지난달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메타랩’을 창업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난해 YUMC 팀원들과 LG전자의 메타버스 구축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이후 많은 기업들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어요. 하지만 당시만 해도 공부가 우선이었기에 거절했어요. 그럼에도 사람의 가치가 실현되는 메타버스를 만들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죠. 그 갈증이 결국 ‘유메타랩’을 창업하게 만들었어요. 현재 유메타랩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및 앞으로의 사업 방향이 궁금합니다.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과의 합작을 생각 중이에요. 이후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보급하며 메타버스를 통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세상에는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길과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은 메타버스 개발자로 세간에 알려지게 됐지만, 저에게 철학도라는 정체성이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메타버스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메타버스를 기술적,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메타버스에는 자신이 담고자 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제작할 필요가 있어요. 저에게는 그 가치가 사람이었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늘 생각해보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교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고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일도 찾아올 거예요. 박수연 기자 psy0528@yu.ac.kr 이상준 기자 lsj1031@yu.ac.kr 류현우 준기자 rhw0122@yu.ac.kr
- 통합관리자
- 2022. 03. 22
- 2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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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22
- 26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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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 경산시 등 관·학·연 협약 체결…학술대회, 정책세미나 등 개최 국가사적 지정 ‘임당유적’ 발굴·연구 성과 시민들과 공유 기회 1982년 영남대 박물관 최초 발굴조사, 고고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평가 [2022-3-21]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고대국가 ‘압독국(경북 경산 소재)’의 핵심 유적인 임당유적(경산 임당동, 조영동, 부적리고분군) 발굴 40주년을 맞아 관·학·연이 뜻을 모아 특별기획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3시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영남대학교박물관, 경산시, (재)세종문화재연구원, (재)영남문화재연구원,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5개 기관은 임당 발굴 4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시민 홍보 및 행사를 후원하고, 임당유적 발굴·연구 성과 특별기획전시회 및 학술세미나, 임당유적전시관(가칭) 전시 및 운영 방향 모색 정책세미나 개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대학교박물관은 1982년 발굴한 임당5·6·7호분의 최신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특별기획전시회 ‘고분에 고분을 더하다’를 개최하고, 경산시와 함께 임당유적전시관 운영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압독국 왕, 영원불멸을 꿈꾸다’를 주제로 생생문화재사업을 추진하고, 11월에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은 ‘경산 임당동 저습지유적으로 본 압독국 문화’ 조사연구회를 실시하고,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은 시민을 위한 경산지역 고고학 발굴 관련 단행본을 발간한다. (재)세종문화재연구원도 관련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로 임당유적을 학술·전시·교육·체험 등 다각도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당유적은 1982년 영남대 박물관에서 최초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당시 3천 점이 넘는 유물이 무더기로 출토되어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40년간 20여 차례의 크고 작은 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수많은 연구자와 연구 성과를 탄생시킨 한국 고고학계의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정인성 영남대학교 박물관장은 “임당유적 발굴 40주년 기념행사를 관·학·연이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임당유적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임당유적을 발굴·보존하는 여러 연구·전시 기관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풍성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당유적은 1982년 발굴을 시작으로 경산 임당동·조영동, 압량읍 부적리·신대리 등 압독국 관련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다. 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소택지 등이 발굴됐다. 금동관, 은제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뼈, 생선뼈 등 고대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압독국은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압독국(押督國)’ 혹은 ‘압량소국(押梁小國)’으로 여러 문헌에서 확인된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21
- 22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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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18
- 17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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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초청연수사업 시행기관 선정 에티오피아, 말라위, 잠비아 3개국 공무원 대상 연수 실시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교육·연수 성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22-3-18] <2019년 에티오피아 SNNPR 지도자 초청 새마을운동 연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행정안전부 2022년 새마을운동 초청연수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공유함으로써 개도국 빈곤 퇴치와 현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에는 총 5개 교육과정, 8개국 대상 사업 공모가 이루어진 가운데 영남대는 아프리카 말라위, 에티오피아, 잠비아 3개국의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2개 과정에 선정됐다. 영남대는 오는 7월과 8월 중 2회에 걸쳐 3개국 30여명의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등을 초청하여 각 10일 내외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이번 연수를 위하여 아프리카 3개국의 실태와 교육수요를 사전 조사하고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으며, 연수를 통해 제도적, 정신적, 실천적 측면에서 새마을운동의 현지 적용 방안을 교육할 방침이다. <2019년 에티오피아 SNNPR 지도자 초청 새마을운동 연수-경산시버섯농가 현장학습>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수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은 대한민국이 지난해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서 품격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영남대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아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촌 인류의 공동 번영과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의 새마을국제개발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는 2018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22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아제르바이잔 일선 보건 담당자와 고위급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 감염병 예방 관리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KOICA 글로벌교육연수 우수성과 사례 공모전에서 영남대가 추진한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새마을운동 정책연수’ 프로그램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영남대가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 교육, 연구, 사업 부문에 특화된 조직적 기반과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국제개발협력원이 대표적이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은 전 세계에서 새마을개발 및 지역개발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 또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은 개도국의 발전전략 수립과 지역개발 정책 지원을 위해 현지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의 글로벌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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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리더스 과정’ 오는 11월까지 총 30주 동안 진행 미래학,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문화·예술 등 주제로 전문 강사진 참여 [2022-3-15] ‘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캠퍼스’ 입학식이 지난 15일 영남대학교 인문관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3050리더스 과정으로 30세 이상 59세 이하 시민 대상 입학생을 선발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캠퍼스에서는 3050리더스 과정을 3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 동안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영남대 인문관 103호에서 진행되며, 미래학,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생활·환경, 문화·예술, 사회·경제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메타버스, 실크로드와 경북, 판소리,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진이 강의에 참여한다. 15일 열린 입학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영남대 인문교육학술원 이창언 원장과 입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에도 배움에는 끝이 없으므로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해 명예도민학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창언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즐거운 삶을 위한 생활 속의 평생학습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입학식 후에는 영남대 인문교육학술원 대외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남정섭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꿈과 메타버스, 영화 <인셉션>의 인간학'이라는 미래학 분야를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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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중앙동아리 박람회’ 개최 학술·봉사·체육·예술 등 8개 분과 77개 동아리에 3천 여 명 가입해 활동 [2022-3-16] “22학번 새내기 여러분! 동아리 가입하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 하세요~” 오랜만에 열린 대학 행사에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았다. 2022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함께 영남대에서 대학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한 중앙동아리 박람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중앙동아리 박람회는 매년 3월에 열리는 행사로 기존 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의 성격, 활동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두모집을 하는 행사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영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조세현)가 16일과 17일 이틀간 캠퍼스 천마로에서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영남대 중앙동아리 소속의 교양, 학술, 응용학술, 어학, 종교, 봉사, 체육, 예술 등 8개 분과 60여 개 동아리가 참여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회원 모집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중앙동아리 뿐만 아니라, 영남대 학생홍보대사와 국제홍보대사 학생들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으며, 영남대 교육방송 UBS에서도 수습기자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학생상담센터는 교내 학생상담 관련 프로그램 안내와 학생상담을 위한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조세현(국어교육과 4학년) 회장은 “동아리는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영남대 학우 모두에게 항상 열려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을 더욱 알차고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3년 만에 열리는 동아리 대면 행사다 보니, 학생들이 기대도 크고 관심도 많은 것 같다. 22학번 새내기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지 못했던 학생들이 많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동아리 정보도 얻고, 흥미가 가는 동아리에 꼭 가입해 활동한다면 좀 더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에 소속된 중앙동아리는 총 8개 분과, 77개 동아리에 약 3천 명의 학생들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각 분과별 동아리 소개는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 www.yuclub.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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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학의 학문적 위상 높이고 법문화 발전 기여 저서 선정 <삼단논법과 법학방법>(2021년, 박영사) ‘법학방법론’ 쉽고 체계적으로 다뤄 [2022-3-16]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양천수 교수가 한국법학교수회 제1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법학교수회 학술상은 지난해 7월 한국법학교수회와 재단법인 나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제정됐다.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세운 공익 재단법인 나은이 후원하는 상으로, 한국 법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고 법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저서 및 역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양천수 교수의 저서 <삼단논법과 법학방법>(2021년, 박영사)은 법학방법론의 전반적 주제에 대해 법학의 규범적 특성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저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법학방법론의 기초이론, 사실확정, 법규범 탐색 및 해석 등을 수록하고 있다. 양 교수는 “한국법학교수회 제1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 그동안 해 온 연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 교육자이자 학자로서 교육과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천수 교수는 고려대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사회철학자 하버마스(Jürgen Habermas)의 제자이기도 한 클라우스 귄터(Klaus Günther) 교수의 지도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2006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기초법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1회 북악법학학술상과 단국대 <법학논총>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양 교수의 저서 <부동산 명의신탁>, <법과 진화론>(공저), <법해석학>, <법학방법론>(공저), <법학에서 위험한 생각들>(공저), <법의 딜레마>(공저), <인공지능 혁명과 법>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학술원, 세종도서 등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한국법학교수회 제1회 학술상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3월 12일 고려대 로스쿨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열렸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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