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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중국, 몽골, 러시아 공무원 참가 3개국 14개 지자체 공무원 15명 영남대서 새마을운동 배워 최외출 영남대 총장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 주제 특별강의 [2024-7-16] 중국, 몽골, 러시아 등 3개국 지역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학을 체계화하고 학문화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직접 찾았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대학교에서 ‘2024 NEAR 회원단체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영남대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 간 상호 업무 협약에 따라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마을운동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NEAR 회원단체 공무원 15명(중국 3명, 몽골 9명, 러시아 3명)이 참가했다. NEAR는 1996년 9월 창설된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기구로 현재 몽골, 중국 등 6개국에서 81개 광역 지자체가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여 경제·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NEAR 회원단체 공무원으로 각국 광역 지자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위 공무원이다. <최외출 총장의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새마을 국제개발 공유 사례 중심)’ 주제 특강을 듣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여 참가 공무원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새마을 국제개발 공유 사례 중심)’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기본정신 ▲지역화폐와 공공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한국의 신도시 설계 사례 ▲청도 새마을발상지 기념관 등 현장 학습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전통시장 방문, 경복궁·북촌 투어, 프로야구 관람 등 문화 관광 체험 일정도 소화했다. 몽골에서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방문한 당증 쳉드아요쉬(Danzan Tsend-Ayush)씨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영남대와 NEAR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과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개인의 참여와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한국의 발전 역사와 전략, 효율적인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를 방문한 공무원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에 오히려 감동받는 시간이었다”면서 “한국의 발전상과 새마을운동을 체계화해 학문화한 영남대학교에서 직접 듣고 경험하며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각국 공무원들의 새마을학에 대한 연수 성과가 자국으로 돌아가 현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동북아지역과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히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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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및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첨단산업 육성 전략 및 추진 역량 인정받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역 상생발전 시너지 효과 기대 [2024-7-12]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최근 발표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 4일 발표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영남대는 ‘비수도권 동반성장형’ 유형으로 금오공대와 함께 선정됐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체계도>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금오공대와 함께 2028년까지 최대 4년간(2+2년) 280억 원(국비, 지자체 투자금, 교비 등 총 사업비 규모는 약 298억 원)으로 사업하게 된다. 동 사업 시행으로 ▲대학·산업 연계에 기반한 지역거점 반도체특성화대학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산업을 주도할 전문인재 양성 및 공급 체계 구축 ▲영남대의 강점인 소자·공정개발 분야와 금오공대의 강점인 소재/회로·시스템 분야가 결합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산업 견인 ▲전 주기적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영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바이오 분야)’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협업하여 첨단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남대의 바이오 관련 의생명공학과, 화학과, 약학부 등 8개 학과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참여기업이 함께 ‘첨단 바이오의약산업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및 공급’을 비전으로 ▲바이오의약분야 현장성 높은 교육 인프라 활용 및 개선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효율적인 단기집중교육을 위한 학사운영 및 교원 지원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서 선정된 영남대는 앞으로 5년간(3+2) 매년 14억 원씩 총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첨단산업의 특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것은 영남대의 뛰어난 연구와 교육역량, 특히 관련 교수님들과 교직원선생님들이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와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로 생각되어 관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재의 체계적 양성 준비를 통하여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잘 준비해 가겠다”면서 “반도체와 바이오의약 분야 등 첨단산업 특성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혁신과 성장 그리고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대학, 지역을 넘어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남대학교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글로벌 공생 분야)’,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3.0)’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경상북도 ‘경북 청년 컬쳐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과 ‘광역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 사업’ 선정 등 영남대의 교육 역량과 연구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남대는 한국은 물론이고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글로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자신과 사회발전을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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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품영양학과), 김종오(약학부), 우창훈(약리학교실), 정연식(도시공학과) 교수 영남대학교의 탁월한 연구 역량 입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시상 [2024-7-11] <사진 왼쪽부터 박경 교수, 김종오 교수, 우창훈 교수, 정연식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교수 4명이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경 교수, 약학부 김종오 교수, 약리학교실 우창훈 교수, 도시공학과 정연식 교수가 그 주인공들이다. 시상식은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국내 400여 개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추천한 우수 논문을 평가해 이학·공학·농수산·보건·종합 분야별 수상 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박경 교수는 논문 ‘Mercury exposure is associated with obe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추천으로 농수산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약제학회에서 추천한 약학부 김종오 교수의 ‘Nanomedicine‑based commercial formulations: current developments and future prospects’ 논문과 대한약리학회에서 추천한 약리학교실 우창훈 교수의 ‘Lyso-globotriaosylsphingosine induces endothelial dysfunction via autophagy-dependent regulation of necroptosis’ 논문이 보건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도시공학과 정연식 교수의 ‘부상 심각도에 의한 초기 및 후기 고령 운전자 사고 특성 분석(Characteristics of Crashes with Early and Late Elderly Drivers by Injury Severity)’ 논문은 대한토목학회의 추천을 받아 공학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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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GTEP사업단, 아시아 식품 박람회 ‘태국 타이펙스’ 참가 외국어 번역 지원, 수출 상담 등 해외시장 진출 첨병 역할 수행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무역 이론 지식, 현장 실무역량 키워 무역전문가 양성 [2024-7-11] <영남대학교 GTEP사업단 학생들이 아시아 식품박람회 ‘타이펙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직접 나섰다.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희용, 이하 GTEP사업단) 학생들이 지난 5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에 참가해 외국어 통·번역 전담 요원 및 수출 상담 요원으로 활동한 것.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타이펙스’는 아시아의 식음료,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모여 해외 시장 판로 개척,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도모하기 위해 태국 국제무역진흥부와 태국 상공회의소, 독일의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로 133개국 8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영남대 GTEP사업단 18기 전문요원 배지현, 박상은 학생은 김스낵 제품 전문 기업 에스시디디(주)를 강라희, 박소연 학생은 스낵류 제품을 생산하는 라온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내내 행사 운영, 안내, 바이어 응대, 상담 등 대학생으로는 쉽지 않은 업무들을 완벽히 수행했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 수출 계약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GTEP사업단 학생들의 철저한 준비와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 박람회 참가 전 각 기업의 제품 분석과 수출 상담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받는 등 수출바이어 상담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영남대 GTEP사업단 이희용 단장(무역학부 교수)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면서 “학생들이 GTEP사업단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 경험이 졸업 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개최된 ‘2023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경민준, 강다경, 공서영, 김지원, 김범창, 임나연, 홍민선 학생이 은상인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는 등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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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컴퓨터 10년 연속 국내 1위, 아시아 36위로 글로벌 위상 확고 생명·지구과학 국내 2위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 세계대학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 … 세계 수준의 연구력 인정받아 [2024-7-8] <2024 라이덴랭킹 국내 대학 순위> [순위 산정기준: 인용빈도 상위 논문 비율(PP) 10%, Full Counting]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세계대학평가인 ‘2024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종합순위가 크게 상승해 국내 Top5 진입하며 대학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세계 131위, 아시아 39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라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세계 365위, 아시아 72위, 국내 2위(지난해 세계 839위, 아시아 251위, 국내 9위)에 올라 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자연과학·공학 분야도 지난해 17위에서 11위로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의 성과는 해마다 상승하며 명문 사립대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 10년 연속 1위를 비롯한 학문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개교 77주년인 올해, 영남대의 우수한 연구력과 교육시스템은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제학술지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72개 국가, 1,506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해 지난해보다 95개교가 평가 대상 대학이 늘었다. 국내 대학은 총 51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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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최혁영이사장·장학생·학부모·대학관계자 한 자리에 최혁영장학회 설립 ‘나눔 실천’…경제적 지원부터 멘토 역할까지 모교에 ‘빅타임(Big Time)’, ‘천마터널분수’ 등 랜드마크 조성에 큰 기여 [2024-7-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대구·경북지역 최혁영장학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대구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재)최혁영장학회 최혁영 이사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 허창덕 국제교육부총장, 윤정현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최혁영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경북 최혁영장학회는 삼우개발 회장이자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동문인 최혁영 이사장이 2013년에 설립한 (재)최혁영장학회의 대구·경북지역 장학회다. 2012학년도 영남대에서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2학년도 대구가톨릭대, 2023학년도 경북대 재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대구·경북지역을 아우르는 장학회로 거듭나고 있다. 영남대학교 장학생인 정광민(대학원 기계공23) 학생은 “장학회의 장학 지원뿐만 아니라 이사장님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사장님의 후배 사랑을 직접 느끼고 경험한 만큼 졸업 후에도 모교와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혁영장학회 장학생이 최혁영 이사장에게 '장학생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혁영 이사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영남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 졸업하는 과정을 바라보는 것이 그 어떤 성취보다 보람 있고 값지다. 각자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길 바라고 사회에 나가서도 오늘 느낀 ‘나눔의 가치’를 잊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모교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회를 이끌고 계시고, 영남대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권 대학 발전과 후진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최혁영 이사장님께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최 이사장님의 뜻처럼 지역을 넘어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혁영 이사장의 모교 사랑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오고 있다. 2007년 모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억 2천만 원 이상을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2013년 설립한 장학회를 통해 장학생을 지원하며 국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른 인성을 갗춘 인재 발굴’이라는 평소 신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혁영 장학회는 지금까지 영남대를 비롯해 30여 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400여 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혁영식 장학모델은 단순히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최 이사장은 장학생의 인생 멘토를 맡아 장학생들과 편지와 정기 모임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남대 동문인 최 이사장은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모교를 위한 장학기금 외에도 2018년 영남대 중앙도서관 외벽 상단에 대형 시계 ‘빅타임(Big Time)’ 설치 비용 전액을 기부했으며, 2020년에는 영남대 정문 명소인 ‘천마터널분수’ 설치비용을 지원, 2024년에는 ‘천마터널분수’ 인근 환경 개선 공사 등 모교 캠퍼스 랜드마크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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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새마을운동을 세계 각국에 전하기 위해 영남대가 많은 노력하고 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에게 ‘영남대 새마을학’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어” [2024-6-25] <윤석열 대통령이 최외출 총장과 박정희 前 대통령 휘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의 대표 브랜드 ‘새마을학’이 언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학이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에서 공직 생활을 할 때 영남대 삼천지와 박물관을 자주 찾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오면 마음이 편한 곳이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영남대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시작한 모두발언에서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농촌 운동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과 전체 사회의 운동으로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경북 도민의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위대한 역사를 이어가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에 전하기 위해 영남대학교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이후 총 73개 국가, 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새마을 운동 경험을 전수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도 “새마을운동과 우리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 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학은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정상들에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면서 “많은 국가의 리더들과 청년들이 영남대에서 국가 발전에 관한 공부를 하고 큰 기여를 했다는 이야기를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에게 많이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노력에 대해 소개하며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것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다. 전 세계의 유력 인사들이 영남대학교에 와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영남대의 새마을학에 대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남대 박물관의 역사관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대통령실 제공사진)> 민생토론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이동해 박정희 前 대통령의 기록물이 전시된 영남대 역사관을 찾아 박 前 대통령 친필 휘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대한민국 근대화를 주도한 박 前 대통령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민생토론회 참석과 박물관 관람에 함께 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새마을학을 만들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해 온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다양한 지방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본 정신은 바로 새마을운동 정신이다.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본지정의 준비가 한창인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에 대학, 지자체,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혁신적인 상생 성공모델을 담아 지방시대의 성공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 경북 지역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인, 스타트업 기업인, 학부모, 경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